하이브리드 근무가 일상이 된 2025년, 협업 툴은 업무 생산성을 좌우하는 필수 도구입니다. 특히 2030 직장인이라면, 각 툴의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해 팀/개인에 맞는 협업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슬랙(Slack), 잔디(JANDI), 노션(Notion), 트렐로(Trello) 네 가지 대표 협업 툴을 비교 분석합니다.
1. Slack (슬랙)
글로벌 협업툴 대표주자. 채널 중심의 커뮤니케이션과 다양한 외부 앱 연동 기능으로 IT 기업 및 스타트업에 널리 사용됩니다.
- 특징: 채널 기반 구조, 실시간 메시지, 다양한 봇·앱 연동
- 장점: 외부 도구와 연동 쉬움 (Google Drive, GitHub 등)
- 단점: 한글 UI 미지원, 익숙해지기까지 시간 소요
- 추천: 글로벌 팀, 개발/디지털 조직
2. 잔디 (JANDI)
국내 환경에 맞춘 협업 메신저. 한글화가 잘 되어 있으며, 직관적인 UI로 중소기업과 일반 사무직군에서 인기가 높습니다.
- 특징: 대화형 채팅 + 파일 공유 + 공지 기능 통합
- 장점: 한글 UI, 낮은 러닝커브, 국산 솔루션이라 보안 안정성↑
- 단점: 외부 앱 연동성은 다소 부족
- 추천: 국내 중소기업, 비개발 직군, 전통적 업무 환경
3. Notion (노션)
문서, 데이터, 일정, 협업까지 통합된 올인원 워크스페이스. 최근 AI 기능까지 탑재되어 팀 간 정보 공유 효율성이 매우 높습니다.
- 특징: 위키/문서/데이터베이스 기능 통합, 협업 기능 강력
- 장점: 템플릿 활용 쉬움, 직관적인 정보 정리
- 단점: 초기 세팅에 시간이 걸릴 수 있음
- 추천: 프로젝트 기반 팀, 문서 중심 조직, 기획자
4. Trello (트렐로)
칸반 보드 형식으로 업무 흐름을 시각화할 수 있는 툴.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협업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.
- 특징: 카드 기반 작업 관리, 개인·팀 업무 시각화
- 장점: 간편한 구조, 비개발자도 쉽게 사용 가능
- 단점: 문서/채팅 등은 별도 툴 필요
- 추천: 소규모 팀, 업무 흐름 관리가 필요한 조직
💡 어떤 툴을 써야 할까?
업무 환경 | 추천 툴 |
---|---|
개발팀 / 스타트업 | Slack + Notion |
일반 사무직 / 국내 기업 | 잔디 + Trello |
문서 중심 기획 / 콘텐츠 팀 | Notion 단독 또는 Trello 연동 |
가볍게 협업 툴 입문 | Trello |
협업 툴은 ‘무엇을 쓰느냐’보다 ‘어떻게 쓰느냐’가 더 중요합니다. 팀의 규모, 성격, 목표에 맞게 적절히 조합해 활용해보세요.